태아의 월령별 발달

태아의 월령별 발달

 

태아의 월령별 발달

 

0 ~ 2 개월 : 각 신체 기관이 모양을 갖추기 시작

 

태아의 세포 분열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입덧은 대개 임신 6주부터 시작하여 4개월 무렵에 가라앉습니다. 비타민 B6가 많이 들어 있는 닭고기, 현미밥, 옥수수, 견과류 등을 먹으면 입덧이 좀 가벼워집니다.

 

3 ~ 4 개월 : 태반이 형성되고, 뇌가 급격히 발달

 

 

태반과 양수가 생기면서 태아는 탯줄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받고, 엄마의 삼정 상태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입덧이 한창인 엄마는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이 중요합니다. 태아의 척추, 간뇌, 중추 등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특히 비타민 B (콩, 간, 등 푸른 생선 등)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태아의 뼈와 치아를 위해 칼슘도 충분히 섭취합니다.

 

태아는 소리를 제대로 듣지는 못하지만 진동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음악에 쓰인 박자는 편안하게 쉬고 있을 때의 심장 박동수에 가깝기 때문에 탱에게 편안함을 주고, 태아의 뇌를 자극합니다.

 

5 ~ 6 개월 : 태동이 시작되고, 청각이 거의 완성

 

사고(지성의 뇌), 감정(정서의 뇌), 운동중추가 있는 대뇌피질 부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므로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불러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뇌 세포 성장에 중요한 DHA가 들어 있는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 8 개월 : 뇌 발달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

 

뇌 발달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뇌 세포가 발달합니다. 자연으로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자주 접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9 ~ 10 개월 : 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기관들이 완성

 

피하지방이 증가하여 태아의 피부가 둥글둥글하고 매끈해집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표정을 지을 줄도 알게 됩니다. 이 무렵 태교는 특별한 어떤 것을 새롭게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 있을까요? 엄마로서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고통은 크지만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기쁨은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 곧 태어날 예쁜 아이를 떠올리며 출산의 고통을 잊는 것은 어떨까요?

 

 

출산 준비 이렇게 하세요. * 임신부 체조 및 호흡법을 꾸준히 연습합니다. * 식사는 조금씩 여러 번, 휴식과 잠은 충분히 취합니다. * 아이를 생각하며 출산에 대한 공포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