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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생활 & 이야기 )

지금 우리 환경은 ( 그린워싱 / 친환경소비 ) 알아보기

by llolloolloll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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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그린워시 GREEN WASH

실제로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워 마케팅하는 행위

 

소비자가 무언가를 구매할 때 가격, 외양, 기능, 필요성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곤 한다. 

 

심지어 구매 조건 중 한 가지에만 치중하여 구매하기도 한다.

 

그린워싱 회사는 몇 개의 조건만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마음에 침투해서 이윤을 얻고자 한다.

 

마음먹고 속이고자 하면 소비자는 그린워싱에 속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명하게, 그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그린워싱을 간파하는 통찰의 눈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물건의 히스토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친환경 소비를 위한 숨겨진 조건 찾기

 

기업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여 생산하기 마련이다.

 

소비자가 어떤 구매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기업에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반드시 구매하기 전에 일반적인 필요조건이 아닌 숨겨진 조건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숨겨진 조건을 보는 것은 어쩌면 물건만 보고는 알아내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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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언제 필요한 것일?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기

집에 대체할 물건이 있는지 찾아보기

 

둘째, 어떤 회사가 생산한 것일까?

 

친환경 회사 또는 사회적 공헌을 많이 하는 회사인지 조사하기

환경문제가 있는 회사가 생산한 것인지 알아보기

 

셋째, 어디서 생산한 것일까?

 

얼마나 멀리서 생산한 것인지 조사하기

되도록 구매자가 사는 지역과 원산지가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기

 

넷째, 무엇으로 생산하는 것일까?

 

생산 제품의 원재료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생산 제품의 원재료 채취 과정에서 인권과 동물원이 유린되지 않았는지 알아보기

 

다섯째, 어떻게 생산하는 것일까?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였는지 살펴보기

생산 과정에서 인권과 동물권이 유린되지 않았는지 알아보기

 

여섯째, 왜 생산하는 것일까?

 

사회적 공헌으로 생사 하는 제품인지 확인하기

 

에코가 에코가 아님을 알아채는 것

 

은밀하게 그린워싱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에코백과 다회용 대여 컵이 있다.

 

먼저, 에코백은 매우 대중화된 친환경 패션제품이다.

 

처음에는 버려지는 현수막이나 자투리 천을 활용하여 만들어 가방을 대체하였지만 패션 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량생산을 거치게 되어 일반적인 가방과 같아져 버렸다.

 

물론 가죽 가방과 에코백은 제조 과정이나 재료의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어떤 면에서는 에코백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덜 주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량 생산 시스템에 들어오는 순간, 

 

그리고 시장에 상품화되는 순간 판매가 잘되기 위해서는 다른 제품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에 해를 입히는 방향으로 생산될 수 있다.

 

카페의 다회용 대여 컵도 마찬가지이다.

 

회수 시스템과 함께 내놓았지만 일반적인 텀블러보다 오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종이컵보다 플라스틱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친환경일 줄 알았지만, 오히려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에코가 에코가 아니게 되는 아이러니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린워싱에 속지 않고,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잘못된 그린워싱에 대해 명확히 의문을 제기하며, 기업에 환경에 대해 신경 쓰라고 그리고 깨어있으라고 계속해서 외칠 수밖에 없다.

 

물건의 히스토리를 훑어가며 면밀히 관찰하고 조사하고 비교하면서 견주어보면 분명히 보일 것이다.

 

우리도 몰랐던 환경에 대한 부당함, 불평등과 보장받아야 할 환경권,

 

그리고 더 나아가 숨겨진 인권, 동물권을 포함한 자연권에 대한 잼점을

 

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은 소비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으며 이 힘을 합쳐야 변화가 찾아온다.

 

이 변화는 매우 필요하고 간절하다.

 

우리는 이제 통찰의 눈을 가지고 깨달아야 한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개인만이 아닌 기업, 사회, 국가,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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