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는 우리나라의 나라꽃입니다.
[ 나라꽃(국화) : 한 나라에서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삼은 꽃이다. ]
무궁화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 조상 : 돌아가신 어버이 위로 대대의 어른. ]
우리 조상들은 곳곳에 무궁화를 심고 가꾸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우리나라를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나라를 일본에 빼앗겼을 때는 무궁화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무궁화가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꽃이라며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피어 있는 무궁화를 뽑아서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 조상들은 무궁화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였습니다.
무궁화는 종 모양으로 생긴 것이 많고, 색깔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 여러 가지입니다.
흰색을 좋아하는 우리 조상들은 그중에서도 흰색 꽃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꽃잎의 안쪽 부분에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궁화는 쓰이는 곳도 많습니다.
해충을 잘 이겨 내기 때문에 옛날에는 울타리로 널리 쓰였습니다.
[ 해충 : 사람, 가축, 농작물 등에 해를 끼치는 벌레.
울타리 : 담 대신 풀, 나무 따위를 얽어서 둘러막거나 경계를 나타내는 것. ]
무궁화의 나무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또,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고, 줄기와 뿌리의 껍질은 한약의 재료로도 쓰입니다.
무궁화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백여 일 동안 이어서 핍니다.
[ 백여 일 : 백 일이 조금 넘는 날. ]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에, 날마다 새로운 꽃이 핍니다.
또, 무궁화는 추위에도 잘 견딥니다.
그래서 무궁화는 끈기 있고 부지런하며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나타내는 꽃입니다.
[ 끈기 : 참을성이 많이 꾸준히 견디는 성질. ]
* 여러 나라의 나라꽃
영국 : 장미
네덜란드 : 튤립
스위스 : 에델바이스
인도 : 연꽃
우리나라의 나라꽃인 무궁화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나라를 일본에 빼앗겼을 때는 무궁화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 조상들은 무궁화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였습니다.
무궁화는 종 모양으로 생긴 것이 많고, 색깔은 여러 가지입니다.
무궁화는 쓰이는 곳도 많습니다.
울타리, 종이, 나물, 차, 한약 등의 재료로 쓰입니다.
무궁화는 끈기 있고 부지런하며 강헌 우리나라 사람들을 나타내는 꽃입니다.
설명문이란, 어떤 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글이에요. 그래서 설명문에는 생각이나 느낌은 빼고 정확한 사실만 써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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