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분주한 아침을 맞으며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식사는 사치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분주한 아침에 식사를 챙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는 그날 두뇌활동에 영향을 준다.
아침밥과 두뇌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이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18시간 이상의 공복이 생기게 되며 당장 몸에서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하지만 아침밥을 챙겨 먹는다면 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인 '포도당'을 섭취만으로 자연스럽게 얻게 되며 하루 동안의 두뇌회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가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공부를 하기 위한 좋은 추진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아침밥을 챙겨 먹어야 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아침식사는 비만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식사를 할 수 없는 애매한 시간에 허기가 지기 때문에 간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군것질을 하기 쉽다.
규칙적인 식사 패턴이 망가질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영양소의 균형이 무너져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장기간 공복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몸에서 이를 축적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악순환이 빠진다.
또한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허기를 떨어트려 점심식사, 저녁식사 시 폭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먹는 것이 과연 좋은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 우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우유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빈속에 마시면 위가 상할 수 있다.
뇌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음식 즉, 밥, 고구마, 빵, 미숫가루와 같은 탄수화물 음식이 좋다.
또한 채소와 과일, 달걀로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 등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간단하더라도 많은 장점을 가진 아침식사, 이제 귀찮더라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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