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해서 혼동되는 우리말

 

1. 쌍둥이인데 얼굴이 틀리네요.

2. 쌍둥이인데 얼굴이 다르네요. ( 0 )

'다르다'와 '틀리다'는 의미가 달라요.
다르다는 두 가지 이상 있을 때 차이가 있다는 의미이고,
틀리다는 맞지 않다. 정답이 아니다라는 말이에요.
예) 너와 나는 달라. / 답이 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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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이가 그 책이 재미있데.

2. 진이가 그 책 재미있대. ( 0 )

'-데'는 말하는이가 직접 경험한 것을 나중에 말할 때 쓰고, 
'대'는 남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할때 써요.
예) 철수도 오겠대? (남의 말이 궁금할 때) / 
사진 보니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내가 친구 사진을 보고 얘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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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에서 지갑을 잊어버렸어.

2. 길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어. ( 0 )

물건이 없어지는 것은 '잃다'라고 해요.
잃다 : 물건이 없어지다. 예) 돈을 잃어버렸어.
잊다 :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예) 어제 일은 다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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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

2.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 ( 0 )

-든 :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상관 없을 때 쓰는 말.
예) 배든 사과든 많이 먹어라.
-던 : 과거의 일을 돌아보거나 떠올릴 때 쓰는 말.
예) 어제 왔던 사람이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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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의 양이 너무 작다.

2. 밥의 양이 너무 적다. ( 0 )

작다 : 크기가 크지 않다.
예) 상자 크기가 작다.
적다 : 양이 많지 않다.
예) 사람 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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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가 짓는다.

2. 개가 짖는다. ( 0 )

짖다 : 개가 크게 소리를 내다.
예) 개 짖는 소리
짓다 : 재료를 들여 무언가 만들다. 글을 쓰다. 농사를 하다.
예) 밥을 짓다. 시를 짓다. 농사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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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머니 약을 다린다.

2. 할머니 약을 달인다. ( 0 )

다리다 : 옷이 천의 구김을 펴려고 다리미로 문지르다.
예) 바지를 다리다.
달이다 : 약제에 물을 넣어 우러나도록 끓인다.
예) 보약을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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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당에서 잔치를 벌입니다. ( 0 )

2. 마당에서 잔치를 벌립니다.

벌이다 : 어떤 일을 시작핟.
예) 잔치를 벌이다.
벌리다 : 둘 사이의 간격을 넓게 하다.
예) 팔을 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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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를 잘 가리켜 주십니다.

2. 공부를 잘 가르쳐 주십니다. ( 0 )

가르치다 :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해 주다.
가리키다 : 손가락 같은 것으로 방향을 지적하다.
예)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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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을 안 먹는다고? ( 0 )

2. 밥을 않 먹는다고?

'안'은 서술어(풀이말) 앞에 쓰이는 말입니다.
'안 먹는다고?'는 '먹지 않는다고?'로 바꾸어 쓸 수 있지요?
서술어 뒤에는 '않-'을 쓴답니다.
안 : '아니'의 줄임,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
않 : '아니하-'의 줄임. 예) 먹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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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이 다 나았구나. ( 0 )

2. 병이 다 낳았구나.

낫다 : 병이나 상처가 고쳐져 좋아진다.
예) 상처가 낫다.
낳다 : 배 속의 아이나 새끼, 알을 밖으로 내보내다.
예) 아기를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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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붙였다.

2.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부쳤다. ( 0 )

부치다 :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 바람을 일으키다. 둥글넓적하게 만들다 등.
예) 부침개를 부치다. 부채로 부치다.
붙이다 : 떨어지지 않게 하거나 가까이 있게 한다.
예) 풀로 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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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0 )

2. 학생으로써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로서 : 신분이나 자격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선생님으로서 말씀하셨다.
-로써 :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쓴다.
예) 편지로써 그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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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 0 )

2. 웬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왠지 : '왜인지'에서 줄어든 말. 왜 그런지 모르게.
웬- : '어찌 된, 어떠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꾸며주는 말.
예) 웬 험상궂게 생긴 사람. / 웬일이니!. / 웬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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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들의 간절한 바람. ( 0 )

2. 우리들의 간절한 바램.

바라다 :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예) 네가 성공하기 바라. / 바랍니다.
바래다 : 볕이나 습기 때문에 색이 변하다.
예) 종이가 누렇게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