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날마다 수학을 경험한다.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놀이로서의 수학 '차다, 뜨겁다', '크다, 작다', '좋다, 싫다', 등은 의도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수없이 경험하는 활동들입니다. 아이가 생활하면서 경험한 것들은 수학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그것을 공부처럼 따분하고 지겹게 여기지 않습니다. 아이의 왕성한 호기심과 알고자 하는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놀이'를 증기는 것이지요. 가게놀이, 토막 그림 맞추기 등 아이들이 하는 놀이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수학과 아주 관계가 깊습니다. 그러므로 수학 교육은 낯선 지식을 소개해서 아이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공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놀이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아, 그렇구나', '알았다', '재미..
2021. 12. 3.